본문 바로가기

육아

아가야 미안해(소리치는 아빠) 쪼꼬미가 2살 정도 되는 때 엄마는 육아에 지쳤습니다. 마침 교회에서 행사가 있어 육아에 지친 엄마를 보내야겠다고 생각하고 하루동안 쪼꼬미를 맡기로 했습니다. 교회 행사는 지방에 있어서 새벽에 버스가 지방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일찍 일어나 쪼꼬미 엄마를 버스가 있는 곳으로 태워 주었습니다. 쪼꼬미도 같이 카시트에 탔습니다. 새벽에 정신도 없는데 무슨 상황인지 모르는 쪼꼬미는 어디에 가는지 눈을 비비고 따라갔습니다. 버스가 있는 곳에 도착하고 엄마는 차에서 내려 버스에 올라타면서 쪼꼬미에게 말했습니다. "오늘은 엄마가 잠깐 어디 좀 다녀올게, 아빠랑 잘 있어" 그리고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상황 파악이 아직 안된 쪼꼬미는 가만히 지켜 봤습니다. 그런데 아빠가 차를 운전해서 버스가 멀어지면서 엄마와 .. 더보기
아이의 언어 처음 말을 배우는 아이의 언어는 참 순수합니다. 쪼꼬미가 말 배운지 얼마 안되서 처음으로 벚꽃을 보았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변해가는 자연을 보며 쪼꼬미는 신기해 했습니다. 가지만 앙상하던 나무가 꽃이 피어서 흰색 분홍색 알록달록 예쁘게 변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니 연두색 잎이 파릇파릇 돋아났습니다. 엄마랑 벛꽃 나무 아래를 걷던 쪼꼬미는 엄마한테 말합니다. "엄마, 나무가 저절로 공사해서 분홍색이 연두색으로 변했어!" 나무가 저절로 공사했답니다.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3살짜리는 공사라는 말을 어디서 배웠을까요? 쪼꼬미랑 같이 테니스장을 지나칠 때가 있었습니다. 그곳에 누가 배트민턴 셔틀콕을 놓고 갔습니다. 그래서 쪼꼬미랑 셔틀콕을 하늘위로 던졌습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셔틀콕을 보며 쪼꼬미는..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