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썸네일형 리스트형 통영의 명물, 오미사 꿀빵 🍯 통영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간식이 있습니다. 바로 오미사 꿀빵입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통영항 근처의 여러 꿀빵 가게에서 꿀빵을 사지만, 꿀빵을 제대로 아는 사람들은 꼭 오미사 꿀빵을 찾습니다. 오미사 꿀빵은 1963년부터 시작된 전통을 지닌 곳으로, 오랜 세월 동안 변함없는 맛과 품질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 오미사 꿀빵의 역사 오미사 꿀빵은 1963년, 창업주 고 정원석(1935년생) 님이 통영시 항남동의 집 앞 가판에서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정원석 님은 통영의 유명 제과점에서 제빵 기술자로 근무하다가 독립하여, 배급받은 밀가루로 도넛과 꿀빵을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초기에는 별도의 상호 없이 판매하였으나, 가판대 옆에 있던 '오미사'라는 세탁소의 이름을 따와 '오미사 꿀빵'.. 더보기 통영시립박물관에서 만난 역사와 예술 통영은 바다와 예술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이번 설명절에 가족과 함께 통영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를 방문하면서 통영시립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어릴 때 버스를 타고 지나칠 때마다 '통영 군청'으로 보았던 건물이었지만, 직접 들어가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기대 이상의 흥미로운 전시와 역사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여러분께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통영시립박물관의 역사 통영시립박물관은 원래 1943년에 지어져 통영 군청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입니다. 이후 박물관으로 탈바꿈하여 통영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공간이 되었어요. 박물관의 외관은 오래된 건물의 멋스러움보다는 일제강점기의 튼튼한 시멘트 건물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당시의 건축 양식을 반영하고 있어 역사적인 의미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