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 씨가 재혼을요?
배우 송혜교씨와 커플을 이루었던 송중기(38)씨가 영국 출신 배우 루이즈 사운더즈(39)와 재혼을 발표했습니다. 이미 지난 1월 30일,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2세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열애 사실이 어떻게 알려졌나요?
송중기 씨는 가 지난해 9월 29일 ‘APAN 스타 어워즈’에서 밝힌 대상 수상소감에서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 우리 날라, 마야, 안테스”라며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이름을 언급했었습니다. 이후 송중기의 열애 상대가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송중기 씨 본인도 재혼 사실을 알렸나요?
송중기는 30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오늘 제 인생에서 무엇보다 소중하고 행복한 약속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인사드린다”며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 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는 누구인가요?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를 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지난 1984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습니다. 이후 이탈리아로 이사했으며 보코니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
2002년 이탈리아 영화 ‘사랑이라고 불리는 여행’(Un viaggio chiamato amore)에서 시빌라 알레라모 아역으로 데뷔했고 2003년 영화 ‘리지 맥과이어’(Lizzie McGuire Movie), 2006년 ‘로스 보르지아’(Los Borgia) 및 2008년 배우 조지 클루니와 함께 감독 가이 리치의 지도 하에 네슬레 그룹의 네스프레소 광고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어 2013년 ‘써드 퍼슨’(Third Person), 2014년 ‘사포레 디 테’(Sapore di te) 등에 출연했지만 현재는 배우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katylouisesaunders/
그렇다면 서로 어떻게 알게 되었고 만나게 되었을까요?
송중기씨는 지난 2021년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 빈센조 까사노를 연기했습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극 중 빈센조 까사노가 다녔던 이탈리아 보코니 대학교의 실제 졸업생입니다. 따라서 송중기 씨가 ‘빈센조’ 출연 당시 이탈리아어를 배우면서 그녀와 인연을 맺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럼 언제 결혼식을 올리나요?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결혼식은 올릴 예정이나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진 바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송중기 씨는 어디 살게 되나요?
이미 서울 이태원의 200억 저택에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장인 장모도 한국에 들어와 이태원 저택에서 함께 생활하며 딸의 출산 준비를 돕고 있다고 합니다.
송중기 씨는 2016년 자신 명의로 이 주택을 매입했고, 지난해 2월 공사를 마쳤습니다. 지하 3층, 지상 2층으로 연면적만 998.21㎡(301평)에 달하는 대저택으로, 현재 가치만 최소 2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중기결혼 #케이티루이스사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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