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생각보다 볼거리가 있었던 허준 박물관

반응형

주말을 맞아 어디든 가봐야지 하면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가까운 곳에 허준 박물관이 있는데 한 번도 안 가본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가봤습니다.

허준 박물관은  허준 선생이 태어나고 동의보감을 집필하고 돌아가신 곳으로 알려진 가양동에 세워진 공립박물관입니다. 

 

 

 

 

주차장은 정확히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장애인 주차까지 포함해서 25~30대 정도 세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가 조금 올라가면 입구가 나옵니다. 입구에는 시간대별 활성화되는 장부가 있습니다.

 

 

입구 로비에는 여러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은 국보였습니다(국보 제319호). 한 권이 아니라 종합의서로 25권 25책입니다. (25개로 구분하여 25개의 책으로 엮었다는 뜻입니다. 2권 1책은 구분이 2권으로 되어 있지만 1책으로 엮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층별로 이렇게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옥상에 올라가 보았습니다. 구름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나는 허준대감이요~!" 해봤습니다.

 

 

뭐 볼게 많아서 즐거운 것이 아니라 엄마랑 아빠랑 함께 하니 즐겁습니다.

 

 

옥상은 산으로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산에는 약초원이 있어서 다양한 약초들을 볼 수 있어요.

 

 

 

한약을 만들 수 있는 약초들을 키워 놓았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나무들 속에서 새소리 들으면서 오랫동안 앉아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옥상에서 한층 내려가 봅니다. 기획전시실에 2017~2022년까지 구입과 기증을 통해 소장된 자료를 일반인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라고 합니다.

 

 

 

 

동의보감과 양천허씨 족보가 있습니다.

 

 

옛날 강판도 있네요. 쪼꼬미는 뭘 알까요. 옛날 사람들이 이런 걸 왜 썼는지 별 관심이 없습니다. 열심히 뛰어 다니기 바쁘네요.

 

 

쪼꼬미에게는 그냥 옛날 책들입니다. ^^

 

어린이체험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사람의 장기를 떼었다가 다시 붙여볼 수 있습니다. 위치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약첩도 싸 보구요.

 

내의원 사람과 인사도 해봅니다.

 

 

약재를 한 번 갈아도 봅니다.

 

중간에 시청각실이 있어서 동의보감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간단하게 설명도 들었습니다.

 

 

 

 

 

 

허준 선생은 44년동안 내의원 어의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의서를 집필하였습니다. 

 

 

 

궁중에 있는 내의원들을 볼 수 있는 모형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기전에 도장한 번 찍고 가야지요.

 

 

허준 박물관이었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요즘에는 코로나 이후 개방되어 무료 입장하는 것 같아요. 언제까지 무료일지는 모르겠습니다.

 

  • 위치

서울시 강서구 허준로 87(가양2동 26-5)

  • 전화

02) 3661-8686

 

 

 


#허준박물관주차 #허준박물관입장료 #허준박물관관람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