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동안 쪼꼬미와 같이 속초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숙소는 속초해수욕장 근처 호텔 더 블루테라에 디럭스 오션 더블로 예약하고 갔네요.
쪼꼬미는 호텔 로비에 도착하자 마자 목마를 타고 있습니다.
잠시 후 객실로 올라가니 "우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바다 경치가 정말 해외 어느 휴양지 못지 않습니다.
디럭스 오션 더블 룸은 이런 침대가 2개 있습니다.
잠시 후 저희는 속초항아리물회 식당에 갔습니다.
근처에 물회로 유명한 속초항아리물회 식당으로 갔습니다. 천천히 걸어서 약 8분 정도 걸립니다.
식당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주말이면 항상 만석이고 줄서서 먹는 곳이랍니다.
회덮밥 2인분과 물회 2인분 오징어순대 1인분입니다. 저같이 회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양념맛으로 쉽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가격은 이렇습니다.
물회를 먹고 나오면 바로 앞에 속초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잔잔한 파도와 멋진 구름들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아무생각없이 앉아있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2-3일 멍하니 바닷가에 앉아 있고 싶었어요. 날씨도 춥지도 덥지도 않은 정말 좋은 가을 날씨입니다.
저~ 멀리 구슬 같은 것들이 동그라미를 그리며 돌고 있네요. 한 번 가 볼까요?
속초아이대관람차 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5-10분 정도 기다리고 탔습니다. 많으면 엄청 기다릴 것 같습니다.
안에서 밖에 바라보면 정말 아름다운 동해바다 저녁 노을을 볼 수 있답니다.
대인 12000원, 소인 6000원인데 65세 이상이면 신분증을 제시하시고 9000원에 탈 수 있어요. 어린이도 가족관계증명서 같은 서류를 핸드폰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나이 확인합니다.
저멀리 우리 숙소가 보입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 대관람차에 불이 들어온 것이 보입니다.
밤에 잠간 나와 야경을 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속초해수욕장 공영주차장 요금이 보였습니다.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속초항아리물회 식당앞 편의점에서 사발면을 하나 먹었답니다. 평소같으면 안 먹었을텐데 여행이니까 기분이 좋아서 먹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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