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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이폰 3GS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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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다이소에 간 이유는 집에서 굴러다니는 아이폰3GS를 살려서 쪼꼬미가 가지고 놀 수 있도록 하려고 함입니다.

일단 충전기가 없어서 인터넷으로 충전기를 먼저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구매한 충전기로 충전 후에 보니 오래전 다운로드하였던 앱들이 구버전이 되어 사용할 수가 없어서 초기화를 했는데, 국가 설정 이후 심카드가 없다고 하면서 막혀버렸을 때 괜히 초기화를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휴대폰에 있는 심카드를 끼우려고 해도 심카드 크기가 맞지 않아서 적용을 할 수가 없습니다. 

 

유심카드 어댑터

그래서 탈옥을 시도했습니다. 탈옥은 레드스노우라는 프로그램으로 하는데 2012년 2011년도에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여서 하려니 어쩜 이렇게 안 되나요? 펌웨어 버전도 맞아야 하고요. 탈옥하다가 먹통이 되었습니다. 윽...

다른 방법이 없나 검색을 해보다가 다이소에서 유심카드 어댑터를 판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상 서랍을 열어보니 예전에 쓰던 유심이 굴러다니는 것을 보고 잡았습니다. 실제로 개통된 유심이 아니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어댑터에 끼우니 잘 맞습니다. 예스!

 

유심카드를 끼우니 심카드없음에서 서비스 안됨으로 바뀌었습니다. 예쓰!

 

와이파이를 잡고 비번을 입력합니다.

이얏호!

위치 서비스를 활성화 해줍니다.

그리고 기존에 있던 ICloud에 로그인을 합니다.

다른 아이폰으로 허용함을 터치해 줍니다.

다른 아이폰에서 허용함을 터치하면 번호가 나옵니다.

그러면 그 번호를 아이폰3GS에서 입력하고 입력 후에 다음 단계로 진행이 됩니다.

헛, 그런데 저 6자리 번호를 어디다 입력하라는 것인가요? 입력할 곳이 없습니다. 이것 참 무한반복입니다.

그래서 iCloud 포기하고 아이튠즈로 갑니다.

컴퓨터에 연결하고 아이튠즈를 엽니다.

이거 뭐 별거 없습니다. 아이폰에 있는 것을 컴퓨터에 백업하는 것인데 폰에 내용이 있어야 백업을 하지요.

아이폰3GS를 컴퓨터에서 분리하고 이것저것을 만지다 보니 iCloud 설정을 나중에 하고 넘어갈 수 있게 되더라고요. 추가 앱은 다운로드하지 못해도 인터넷과 기본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난감 자동차를 같이 가지고 놀자고 떼를 쓰는 쪼꼬미에게 나침반을 보여 줬습니다.

 시계도 보고요.

이것저것 만져봅니다.

오늘 산 자동차도 유튜브에서 찾아봅니다.

핑크퐁 아기상어도 찾았어요.

 

아기상어 노래도 잘 나옵니다. 화면이 작아 귀엽습니다.

 

이렇게라도 사용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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