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운문학도서관 운영시간
지난 토요일 청운문학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운영시간은 아래 사진에 쓰여 있네요.
화~금 10:00 ~ 21:00, 토~일 10:~19: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연휴, 추석연휴
버스 정류장에 내리면 바로 윤동주 문학관이 있습니다. 저희가 온 시간은 마침 점심 소독시간이라 잠시 문을 닫는 시간이어서 못 들어갔습니다.
13:30 ~14:00 까지는 소독시간이라 못 들어간답니다. ㅠ
윤동주 문학관을 뒤로 하고 이 길로 쭉 올라가시면 청운문학도서관이 나옵니다.
2. 청운문학도서관 대중교통 이용방법 및 주차
주차장이 너무 작아서 금방 꽉 찬다고 하길래 저희는 버스 타고 여기까지 갔어요.
광화문역 2번 출구쪽에서 1020번 타시면 됩니다. 토요일에는 탈 수 있는 버스를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아요. 광화문 근처에는 시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버스가 우회해서 탈 수 없는 경우가 있어요. 저희는 7212번을 탈 수 없었습니다.
주차를 원하시면 근처 무계원공영주차장을 한 번 시도해 보세요.
3. 청운문학도서관 풍경
윤동주 시인은 인왕산에 올라 이런 풍경을 자주 보았다고 합니다.
나뭇잎 색깔 좀 보셔요. 어쩜 이렇게 예쁠까요?
이런 곳에서 책을 읽으면 너무 잘 읽을 것 같아요.
4. 청운문학도서관 한옥열람실
한옥 열람실이 있는데요. 들어와 보니 나무 자체의 피톤치드 향이 너무 좋습니다.
뒤쪽으로 조그마한 폭포가 있어요. 지금은 물이 흐르지 않지만 나중에 갈 때는 물이 흘렀습니다.
주차장은 이렇게 작아요. 오시려면 빨리 오셔서 주차하세요.
5. 청운문학도서관 1층 열람실
아래로 내려와 봅니다. 아무래도 문학도서관이다보니 문학 관련 책들이 대부분입니다.
우와, 성인열람실 옆에 키즈존이 있어요.
잠시 후 비가 옵니다. 너무 운치 있습니다.
아무 책이나 꺼내서 읽어봅니다. 내 멋대로 읽습니다.
김지안 작가는 교회에서 연극을 위한 희극을 쓰다가 작가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유명한 소설가, 시인 등을 만나면서 이 책에 그들의 작품과 그 작가들에 대한 느낀 점을 적었습니다. 김지안 작가가 소개하는 작가들 모두 한평생 글을 쓰면서 그 방면에서 어떤 경지에 도달한 것 같았습니다. 한편으로 난 무엇을 이루었나 생각해 보니 약간 우울해지기도 했네요.
6. 계열사 후라이드
점심을 안 먹었어요. 쪼꼬미가 배고프다고 해서 밥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지금은 폭포에 물이 흐릅니다.
잠시 후 계열사로 갑니다. 어느 대기업 계열사인지 치킨이 굉장히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예약하면서 바로 주문을 합니다. 저희는 후라이드치킨 한 마리를 시켰습니다. 늘 대기 팀이 많은 것 같아요.
저희는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치킨은 이렇게 나와요. 감자도 같이 튀겼습니다. 배고파서 그런지 더 맛있어요. 바삭하게 튀겼고 가슴살 같은 경우에는 칼집을 내서 좀 더 안쪽까지 튀기려고 했네요.
집에 갑니다. 다음에 오면 윤동주 문학관도 보고 저기 보이는 창의문(자하문)도 가봐야겠어요.
#자하문 #윤동주문학관 #청운문학도서관 #계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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