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가 준 레고 선물

크리스마스 며칠 전부터 쪼꼬미가 혼자말을 합니다. 

"산타할아버지가 꼭 오면 좋겠다."

 

"쪼꼬미는 무슨 선물 받고 싶어?"

"음... 핸드폰.... 아니 레고"

핸드폰은 좀 심했나 싶어 다시 레고라고 이야기 합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레고를 구입해서 포장을 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아침이 되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난 쪼꼬미는 거실에 나왔다가 검은색 비닐봉지를 보고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선물과는 전혀 상관없는 다른 물건이 담겨 있었는데 끊임없이 선물을 생각하고 있던게 티가 났습니다.

 

다시 자고 일어나니 머리맡에 선물이 있습니다. 아직 잠에서 덜 깬 쪼꼬미는 선물을 끌어안고 잠시 잠을 깹니다. 

 

 

 

이후 거실로 나왔습니다. 아직 눈도 제대로 못 뜨는데 선물이 궁금합니다.

 

 

 

신났습니다. 기다렸던 레고 선물이 있었네요. 보자마자 맞춰보기 시작합니다.

레고는 닌자고였네요.

 

 

 

2시간쯤 아빠와 엄마가 다른 일을 하는 사이에 다 조립해 놓았습니다. 8세 이상 권장인 것 같은데 아직 7살 쪼꼬미가 거뜬히 하네요. 

 

 

 

로봇이 오토바이로도 변신하네요. 

 

 

 

레고 닌자고 71792 소라의 변신 로봇 바이크 레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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