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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휘닉스 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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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꼬미 엄마가 멀리 드라이브를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평창 휘닉스파크를 예약하고 갔습니다.

가는 김에 쪼꼬미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도 같이 갔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할 때는 완전 봄날씨. 10도 안팎입니다만 평창에 도착하니 눈이 보이고 영하 1도입니다. 역시 강원도네요.

오렌지동, 그린동, 블루동 옆 우뚝솟은 호텔이 있고 오른쪽 회색건물은 유스호스텔입니다.

 

콘도는 2인 기준 119,000원에 예약이 되었고 최대 5인까지 동반 입실이 가능했습니다. 어른 조식 2인 포함입니다.

블루동에서 체크인을 하면서 5인이라고 하니 방이 2개있는 40평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었습니다. 40평의 가격을 나중에 찾아보니 219,000원입니다. 저희 가족은 오렌지와 그린 사이로 올라가서 뒤쪽 유로빌라동에 머물렀습니다.

 

객실요금은 날짜별로 다르네요.

phoenixhnr.co.kr/static/pyeongchang/guide/price/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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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 > 이용 요금 및 할인 안내 객실 골프 부대시설 운영 기간 안내 객실 운영 기간 안내 비수기 1월~7월 19일(목) 중 성수기 제외 기간 4/29(일) ~ 30(월) 주말 요금 적용 성수기 1월~2월 28일(수) 극성

phoenixhnr.co.kr

 

 

 

 

거실이 넓습니다.

큰 방에는 화장실이 딸려 있습니다. 물론 현관 쪽에도 화장실이 있구요.

 

샴푸와 바디워시, 수건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거실 밖으로 눈이 많이 쌓여 있네요.

와이파이 속도는 우리 집보다 빠릅니다.

 

유로빌라는 ABCD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저희는 A동에 머물렀습니다.

주차장이 넓습니다. 코로나 기간이지만 꽉차있네요. 코로나도 사람들을 막지 못하네요.

 

쪼꼬미가 눈 사람 만들고 싶다고 해서 나왔습니다. 눈이 부드러워야 눈사람을 만들텐데 얼어서 눈을 뭉칠 수가 없네요.

스키장, 눈썰매장은 3월 1일에 폐장 되었습니다. 헉! 곤돌라 해마다 이맘 때 일주일 정도 점검기간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투숙객은 무료로 스키장비 다 빌려준다고 합니다. 4인까지 대여 해준다고 하는데, 스키를 타면 몸에 무리가 될 것 같아서 언제일지 모르겠지만 다음 기회에 양보!

할아버지 할머니와 눈을 뭉치려고 하는데 눈이 얼음이 되었습니다.

잠시 둘러보고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녁이 되어 밖으로 나와서 오렌지, 그린, 블루동 지하를 둘러 보았습니다.

반려동물을 맡기는 곳도 있네요.

 

블루동의 프런트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여기서 체크인을 하고 체크 아웃 때 카드키는 각 동에 있는 키 반납함에 넣으면 됩니다.

 

대박 CU 편의점에 활어도 파나봐요.

지금은 문 닫을 시간이라 접은 것 같네요.

 

군고구마 냄새가 좋습니다.

편의점에 없는 것이 없네요.

 

오락실도 있습니다.

볼링장도 있습니다.

와이프님은 볼링을 한 번도 안해 봤다고 하네요. 사진에 있는 분은 와이프 아님.

재미삼아 한게임만 했습니다.

저는 10파운드 쪼꼬미 엄마는 7파운드. 더 가벼운 거 달라는데... 이게 제일 가벼운데 어떻게 합니까.

결과는 이렇습니다. 초보자의 결과가 어떤지 아시겠지요?

 

더샵이라는 곳에서는 기념품, 스키장비도 파네요

그 옆에 약국도 있구요.

방으로 돌아와 창 밖을 봅니다.

굿나잇입니다.

 

다음날 아침 7시 20분쯤 조식을 먹으러 갑니다. 유로빌라를 나와 그린동 지하를 통해 지하도를 따라 블루동을 지나 호텔 3층 온도라는 식당에 갔습니다.

벌써부터 줄을 길게 서서 들어왔습니다. 밖에는 눈이 보여 하얀 세상이 예뻐요.

아침은 간단하게(?) 먹습니다. 너무 배불렀습니다.

쪼꼬미는 따로 할머니와 먹어요.

개인적으로 치즈를 정말 좋아합니다.

샐러드 종류도 많구요.

기존 예약시 결제한 금액에 어른 2명 조식이 포함되어 있어서 성인 2명(할아버지, 할머니)과 아이 1명을 계산하니 61,900원이 나왔네요.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지만 혹시나 조식 부페에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길 바래요.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대기 중입니다.

다시 숙소로 돌아옵니다.

그린동입니다. 전체적으로 다 기숙사 같이 생겼네요.

카드키는 잃어버리면 만원 내야 한다고 하네요. 기본적으로 2개를 줍니다.

 

카드키는 카드키 반납함에 넣고 다시 서울로 출발합니다.

오다가 덕평 휴게소에 잠시 들렀습니다. 강원도에서 벗어나 경기도만 와도 이렇게 따뜻합니다. 역쉬 강원도 추위입니다.

강아지들이 뛰어다닐 수 있는 놀이터도 있습니다.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이렇게 평창 여행은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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