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이소 장난감 자동차 이제 봄입니다. 날씨가 너무 따뜻합니다. 코로나19도 봄이 오는 것을 막지 못하네요. 따뜻한 날씨에 병아리들이 햇볕아래 모여 여기저기 다니는 것마냥 수많은 사람들이 시장과 사거리를 돌아다닙니다. 쪼꼬미랑 사거리 다이소에 갔습니다. 다이소에서 잠시 고민하다가 자동차를 하나 골랐습니다. "아빠 이거 사도돼?" "응, 그거 사고 싶어. 그래 사줄게." "우와 신난다!" 자동차를 고르고는 계속 다이소에서 뜁니다. 얼른 집에 가자고 합니다. "쪼꼬미 신나?" "응" 좋아하는 자동차는 고모네서 많이 받았기에 장난감을 사달라고 해도 잘 사주지 않았고 마트에 가면 눈치보며 장난감을 고르다가 가자고 하면 아쉽게 그냥 갔었는데 2000원 짜리 자동차에 신나서 뛰는 모습에 좀 짠합니다. "사진하나 찍자." 집으로 돌아오는 .. 더보기 행주산성카페 더츠커피 팩토리 쪼꼬미 엄마가 카페에 가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에서 한강을 건너면 만나는 행주산성 근처 카페에 가기로 했습니다. 지난 번에 갔던 분위기 좋은 더츠커피에 다시 갔습니다. 이름은 더츠커피인데 영어로 읽으면 댓츠커피(That's Coffe)가 됩니다. 쪼꼬미가 동영상을 찍어보고 싶다고 해서 시켜봤습니다. 입구에는 야외에서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습니다. 들어가면 인원명부에 이름을 작성하는 대신 전화번호를 주고 본인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하라고 합니다. 전화번호대로 전화를 하면 자동으로 인원명부에 작성되는 방식입니다. 먹음직스러운 샐러드와 빵이 보입니다. 1층 오른쪽에 보면 나무가 있는데 사람들이 여러 소원을 걸어두었습니다. 쪼꼬미도 소원을 적어서 걸어둡니다. "쪼꼬미야 뭐라고 적을까? "하나님 감.. 더보기 아이의 언어 처음 말을 배우는 아이의 언어는 참 순수합니다. 쪼꼬미가 말 배운지 얼마 안되서 처음으로 벚꽃을 보았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변해가는 자연을 보며 쪼꼬미는 신기해 했습니다. 가지만 앙상하던 나무가 꽃이 피어서 흰색 분홍색 알록달록 예쁘게 변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니 연두색 잎이 파릇파릇 돋아났습니다. 엄마랑 벛꽃 나무 아래를 걷던 쪼꼬미는 엄마한테 말합니다. "엄마, 나무가 저절로 공사해서 분홍색이 연두색으로 변했어!" 나무가 저절로 공사했답니다.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3살짜리는 공사라는 말을 어디서 배웠을까요? 쪼꼬미랑 같이 테니스장을 지나칠 때가 있었습니다. 그곳에 누가 배트민턴 셔틀콕을 놓고 갔습니다. 그래서 쪼꼬미랑 셔틀콕을 하늘위로 던졌습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셔틀콕을 보며 쪼꼬미는.. 더보기 홈카페 카페라떼 점심은 보통 초코파이 한개나 음료수 하나로 떼운다 쪼꼬미 등원 전 같이 아침먹고 하원 후 저녁먹기 전까지의 텀이 그리 길지 않아 이렇게 먹는게 딱 좋다 예전에 대학생협에서 봤던 우유데우는 포트 산지 벌써 7-8년 정도 되는거 같은데 잘 작동된다. 카페에 있는 스팀기 처럼은 아니지만 그래도 라떼 만들기에는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우유를 데워주고 우유거품도 나름 만족할만큼 만들어준다ㅎㅎ 홈윈 우유거품기 COUPANG www.coupang.com 요즘에는 우유거품기가 좀 더 고급스럽게 나온다. 진한 아르페지오로 먹고싶지만 가끔 속쓰릴 때도 있으니 무난하게 바닐라 캡슐 두개로 맘같아선 코스트코 갈때마다 바닐라시럽을 사오고 싶지만 항상 다이어트 중이라고 우기는 양심상 설탕으로ㅋㅋㅋ 네스프레소 픽시 EN124 S (.. 더보기 대둔산호텔 3 3일째 아침입니다. 이제 슬슬 돌아갈 준비를 해야합니다. 아들은 TV에서 나오는 로봇 만화에 정신이 팔려 있습니다. 그냥 가려고 하니 목욕하고 가야한답니다. 그래서 사우나에 왔습니다. 사우나에 숙박하면 성인 및 아동 4,500원에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9,000원 지불하고 입장했습니다. 대둔산호텔 사우나 물은 다른 곳과 달리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그래서 미끌미끌합니다. 온탕에 들어가니 자기 손이 물에 뜬다고 신기해 합니다. ㅋㅋㅋ "아빠 손이 물에 뜬다. 왜 떠?" 요즘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많이 합니다.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말메종이라는 식당에 갔습니다. 말메종은 나폴레옹과 조세핀이 살았다는 성이지요.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302413&cid=.. 더보기 대둔산호텔 2 둘째날입니다. 일찍 일어나서 호텔 앞에 운동장에 갑니다. 테니스장에서 치던 테니스 공 하나가 있어요. 열심히 놀아요. 공기도 좋고 날씨도 안 춥습니다. 영하 3도라는 것이 믿기지가 않을 정도로 안 추워요. 근데 미세먼지는 괜히 확인했습니다. 초미세먼지가 나쁨이네요. 아 너무 상쾌한 공기였는데 말이죠~~. 해가 뜹니다. "아빠 왜 해가 떠?" 말문이 막힙니다.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이 OO이 보라고 해가 뜨게 해 주셨어~" 이제 호텔 조식을 먹어야겠어요. 한식과 양식을 시켰습니다. 한식은 우거지탕 양식은 American Breakfast입니다. 가격은 12,000원입니다. 조식을 먹고 뭐할까 하다가 옆 테이블에 계신 분들과 대화하면서 전주 한옥마을에 가면 좋겠다 생각하고 그냥 떠났습니다.. 더보기 대둔산호텔 1 설연휴를 맞아 대둔산호텔을 다녀왔어요. 코로나 기간이라 아쉽지만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께 가지 못하고 지난번에 갔던 대둔산 호텔을 다시 갔네요. 서울에서 아침 11시쯤 출발해서 오후 3시쯤에 도착했습니다. 4시에 체크인이라고 해서 잠시 앞에 있던 운동장에서 놀았어요. 날씨는 완전 봄날씨... 산이지만 춥지 않고 너무 좋네요. 따뜻한 온돌방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입니다. 어메니티가 잘 세팅되어 있어요. 호텔 곳곳에는 각종 그림과 수석, 미술작품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제 배가 고프니 식당을 찾으러 갑니다. 호텔 근처에 석갈비를 하는 곳이 있어서 갔더니 휴일이라 오픈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토담이라는 식당에 갔습니다. 생선정식을 시켰어요. 사람들이 없습니다. ㅎ 따뜻한 숭늉을 먼저 마십니다... 더보기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