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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플라이 글라이더, 스티로폼 비행기 쪼꼬미가 자동차를 좋아했었는데 요즘에는 비행기에 꽂혔습니다. 종이접기도 미니카만 접었는데 요즘에는 비행기만 접네요. 그래서 스티로폼으로 만들어진 비행기를 주문했습니다. 재미존 (1+1)AIR글라이더비행기 스티로폼비행기 opp포장_대(빨강+파랑) COUPANG www.coupang.com 조립은 직관적입니다. 몸체에 날개 2개를 끼우면 됩니다. 그리고 배송하면서 택배에 짓눌려서 그런지 꼬리가 휘어지고 한쪽 날개가 약간 위로 올라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뭐 그정도야... 괜찮습니다. 쪼꼬미는 비행기가 (택배로) 도착했다는 말에 온 몸을 흔들며 폴짝 폴짝 뛰었습니다. 어쩜 아이들은 자신에 감정에 그렇게 솔직할까요? 저도 그런 순수한 마음을 갖고 싶습니다. 공도 잘 못 던지더니 비행기도 바로 앞에다 내동댕이칩니다.. 더보기
메이필드 호텔 1박 2일 메이필드 호텔에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가깝고 깨끗한 5성급 호텔입니다. 쪼꼬미가 수영을 하고 싶어해서 선택했네요. 어른 2명에 아이까지 22만 6,000원이었습니다. 객실은 스탠다드 트윈. 베드타입 싱글+더블. 성인 2인 조식부페포함. 아동 조식은 현장결제 13,500원입니다. 쪼꼬미랑 엄마랑 자고 저는 따로 편하게 잤네요. 어메니티에 칫솔 치약 면도기는 없었네요. 에구... 오자마자 수영장으로 향합니다. 수영장은 호텔 건너편 메이필드 스위트(Mayfield Suite) 건물에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편의점이 반깁니다. 이 건물에는 수영장외에도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가 있습니다. 수영장에서는 사진 촬영이 안됩니다. 다른 사람들 얼굴도 개인정보니까요. 그래서 얼른 분위기만 보시라고 찍었답니다.. 더보기
간단조립 아이집 만들기 쪼꼬미에게 집을 만들어 주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어릴 때 조그마한 공간안에 들어가면 아이들은 엄마 품에 들어간 포근한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기 저기에서 박스 15개 가량을 주워왔습니다. 그런데 쪼꼬미 엄마가 보더니 이렇게 더러운 상자들을 어디서 주워왔냐고 하면서 버리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쪼꼬미에게 맞는 집을 주문했습니다. 우주안에 있는 느낌을 줄 수 있는 키즈스페이스입니다. https://coupa.ng/b4ndO0 ANBOX 키즈스페이스 놀이텐트 ANP_H05 COUPANG www.coupang.com 조립시에 다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조립은 쉽습니다. 상자에 ABC가 써 있는데 A는 A끼리 B는 B끼리 조립하면 됩니다. 똑딱이가 이렇게 있어요. 이렇게 아래 기둥을 조립해 주.. 더보기
좋은 부모와 아닌 부모를 가르는 결정적 기준- 세바시 1361회 임영주 세바시 1361회 [임영주] 좋은 부모와 아닌 부모를 가르는 결정적 기준 화내고 후회하는 부모들에게~ 안녕하세요? 부모교육전문가 임영주입니다. *다 당하는 일이라도 내가 경험하게 되면 특별한 거구나. 2021년 1월 19일은요. 저희 가족에게는 잊혀지지 않을 날입니다. 저희 집에 막내 아들인데요 입대를 했어요 그날 날씨가 참 추웠습니다 코로나 일부로 별도의 작별 행사 없이요 그냥 주차장에서 “다녀오겠습니다.” 이렇게 할 때만 해도 저도 참 담담하게 의연하게 “잘 다녀와” 이렇게 차에도 인사를 했거든요. 그런데 아들이 등을 돌려 가는데 그때 눈물이 주룩주룩 나는 거예요. 그때 만약에 옆에서 누군가가 남들 다 보내는 군대 보내면서 아들 돈 부모라면 다 거 치는 건데 뭘 그렇게 우냐고 얘기했으면요. 아 맞어... 더보기
다섯살 아이의 어버이날 선물 쪼꼬미랑 엄마랑 뉴스를 보다가 어버이날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엄마 어버이날이 뭐야?" "응, 어린이날은 엄마 아빠가 쪼꼬미에게 선물 하는 날이고 어버이날은 쪼꼬미가 엄마 아빠에게 선물하고 엄마 아빠는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선물하는 날이야." "응 그럼 내가 선물줄게."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동안 아빠랑 접은 미니카를 비닐 팩에 넣습니다. 비닐 팩도 하나는 아빠 꺼 하나는 엄마 꺼입니다. "엄마 아빠랑 엄마 이름 어떻게 써?" 엄마는 A4용지에 엄마 아빠 이름을 써주었습니다. 제 선물은 이렇습니다. 열어볼까요? 두~~~둥~~ 멋지지요? 미니카들 이름도 있어요. 미니카 센틀카보 미사일 상충미니카 슈퍼비행기차 미니카 웨이크샹초미니카 미니카상투FG 미니카 FG 아빠랑 미니카 접으면서 이름을 붙이자고 했는데.. 더보기
어린이날 다시 간 대둔산호텔 5월 4일 비가 오고 돌풍 치는 날 대둔산호텔에 다시 갔습니다. 왜 다시 대둔산호텔을 갔냐고요? 글세요. 다른 좋은 곳을 잘 모르는 이유도 있겠지만 대둔산의 정기... 공기... 조용함... 영험함? 여러 가지가 대둔산을 다시 가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마님께서는 쪼꼬미 어린이집을 데려다 주러 차를 운행하셨지만 이렇게 고속도로로 장거리를 가는 것은 처음입니다. 그 것도 비가 올 때요. 쪼꼬미는 뒤에서 그레지와 레밍스를 보고 있습니다. 요즘 그레지와 레밍스에 아주 푹 빠져 있습니다. 그러다 결국 사랑하는 푸와 잠이 들었습니다. 자고 나니 도착한 대둔산호텔 예전에 묵었던 방에 다시 들어갔습니다. 창 밖에는 비가 내리고 빗소리, 시원한 바람, 상쾌한 공기 너무 좋습니다. 창문에 걸터앉아 사진 한 장 찍습니다... 더보기
아이 키우며 가장 공포스러울 때를 만났다. 어제 아내가 인스타그램을 보며 깔깔대며 웃더니 저에게도 보여줬습니다. 내용은 이러합니다. 아이 키우며 가장행복할 때 ==>'잘 때' 아이 키우며 가장 기특할 때 ==> '나 밥먹는 동안 잘 때' 아이 키우며 가장 대견할 때 ==> '길게 잘 때' 아이 키우며 가장 가슴 졸일 때 ==> '낮잠자다 깰 시간 거의 다 됐을 때' 아이 키우며 가장 공포스러운 순간 ==> '자다가 눈 동그랗게 떠서 눈 마주쳤을 때' 아이 키우며 가장 힘들 때 ==> '안잘 때' 아이 키우며 가장 기쁠 때 ==> '재우기 시작하자마자 잘 때' 아이 키우며 가장 극적인 반전 ==> '일어난 것 같더니 또 잘 때' 누가 썼는지 몰라도 정말 유머 감각이 있습니다. 아내가 깔깔대고 웃은 건 격하게 공감한다는 뜻이겠지요. 저도 이 내용에 .. 더보기
아이의 댄스본능 참 아이들은 신기합니다.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음악이 나오면 몸을 흔듭니다. 처음 쪼꼬미가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 때 정말 신기했습니다. 아 인간에게는 '흥'이라는 것이 있구나. 비록 전문적인 비트에 맞춘 움직임이 아닐지라도 즐겁게 몸을 흔든다는 것은 힘든 세상에 잠시 여유를 갖게 하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 것 같습니다. 아직 말도 못할 때입니다. 솔직히 놀랬습니다. 춤추라고 하니까 알아듣고 몸을 움직이네요. 저는 이 때까지 노래하고 춤춰보라고 한 적이 없었거든요. 할머니랑 엄마가 춤춰보라고 했었나봐요. 이 후에 치카치카 음악에 맞춰 자연스럽게 몸을 흔듭니다. 이러면서 춤이 조금 발전합니다. 음악 속도에 맞춰 나름 춤을 춥니다. 참 신기하네요. 아이들이란... #아이댄스 #무한도전댄스 #댄스본능 .. 더보기
벤츠 AMG GTR 타는 아이, 유아용 전동차 쪼꼬미가 교통공원에서 다른 친구가 자동차를 타는 것을 보고 입을 벌리고 쳐다보는 것을 보고 할아버지는 쪼꼬미에게 자동차를 사주어야겠다고 결심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렴한(?) 벤츠를 선물하셨습니다. 택배로 자동차가 오니까 난리네요. 우와~~~~신난다! 할아버지랑 빨리 조립해야 하는데 할아버지가 잠시 햄버거 사러 가셔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아빠가 조립해 주고 싶지만 할아버지가 사주셨으니 할아버지랑 조립하라고 자리를 비켜 줍니다.^^ 아직 집 밖을 나가기 전... 라이트도 켜 보고, 기대됩니다. 독일 벤츠 본사와 정식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정품이라고 합니다. 후기를 작성하면 인조 가죽 시트나 배터리 2개를 준다고 합니다. 벤츠타고 다니면 지나가는 어른들이 운전잘하네~ 한마디씩 하십니다. 또래 아이들이 지나가면.. 더보기
서울랜드에서 뭐가 제일 재미있었어? 쪼꼬미랑은 아직 놀이동산에 가지 못했습니다. 이제 놀이동산에서 놀이기구를 탈 나이가 되었네요. 그래 함 가보자! 통신사 할인 각종할인하면 얼마일까요? 50% 할인 정도일까요? 그런데 저희는 11번가에서 행사를 해서 13,900원인가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도 13,900원이었습니다. 주차는 동문 주차장에 하고 출차시 이용권을 보여 주면 무료라고 합니다. 하지만, 길이 막혀 거의 2시간 걸려 도착한 서울랜드에서 동문으로 가는 차는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서울대공원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서울대공원 유료주차장에서는 카드도 받지만 현금으로도 받았고 저희는 주차요원 아저씨에게 5,000원 현금을 냈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려 서울랜드를 가기위해 코끼리 열차를 타러 걸어갑니다. 여기서 코끼리 .. 더보기
아기 욕조, 아빠 이제 큰 욕조 사주세요. 쪼꼬미를 매일 목욕시키다 보니 욕조가 작아졌습니다. 욕조는 출생신고할 때 동사무소에서 협찬받았답니다. 이렇게 여유롭게 발을 뻗고 물장구쳤던 욕조가 어느덧 작아졌네요. 많이 컸네요. 그래서 욕조를 구입했습니다. 짜잔~ 어른이 들어가도 충분한 사이즈네요. 아빠도 들어오라고 난리입니다. 제가 같이 들어가도 괜찮네요. 바닥에 마개가 있어서 물을 뺄 때 편리합니다. 에구 마개가 잘 안 보이네요. 플라스틱이 두꺼워서 튼튼한데 무겁지도 않습니다. 아이들 씻기에도 좋고 어른들의 반신욕을 위한 용도로 딱 좋네요. 그린센스 마카롱 욕조 중형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반신욕조 #아이욕조 #아기욕조 #튼튼한욕조 #아빠나도이제컸잖아 #아빠도드루와 더보기
진짜 할머니랑 놀아도 돼? 쪼꼬미의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는 가까이 사셔서 자주 만납니다.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랑은 같이 놀이터도 가고 맥도날드도 가고 피자도 먹고 치킨도 먹습니다. 그래서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 쉽지 않습니다. 오랜만에 멀리 지방에 사시는 어머니께서 올라오셨습니다. 어머니 친구 아들 결혼식에 참석하신다고 올라오셨는데 그 결혼식하는 아들은 제 친구이기도 해서 같이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어머니는 오랜만에 오셔서 부쩍 자란 쪼꼬미를 보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쪼꼬미는 할머니 앞에서 재롱을 부립니다. 즐겁게 춤도 추고 같이 맛있는 음식도 먹었습니다. 이튿날 결혼식에 참석하러 저와 어머니는 점심때 쯤 길을 나섭니다. 이제 쪼꼬미와 헤어져야 할 시간입니다. "OO 아! 잘 있어라. 다음에 또 보자.".. 더보기
아가야 미안해(소리치는 아빠) 쪼꼬미가 2살 정도 되는 때 엄마는 육아에 지쳤습니다. 마침 교회에서 행사가 있어 육아에 지친 엄마를 보내야겠다고 생각하고 하루동안 쪼꼬미를 맡기로 했습니다. 교회 행사는 지방에 있어서 새벽에 버스가 지방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일찍 일어나 쪼꼬미 엄마를 버스가 있는 곳으로 태워 주었습니다. 쪼꼬미도 같이 카시트에 탔습니다. 새벽에 정신도 없는데 무슨 상황인지 모르는 쪼꼬미는 어디에 가는지 눈을 비비고 따라갔습니다. 버스가 있는 곳에 도착하고 엄마는 차에서 내려 버스에 올라타면서 쪼꼬미에게 말했습니다. "오늘은 엄마가 잠깐 어디 좀 다녀올게, 아빠랑 잘 있어" 그리고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상황 파악이 아직 안된 쪼꼬미는 가만히 지켜 봤습니다. 그런데 아빠가 차를 운전해서 버스가 멀어지면서 엄마와 .. 더보기
휘닉스 평창 쪼꼬미 엄마가 멀리 드라이브를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평창 휘닉스파크를 예약하고 갔습니다. 가는 김에 쪼꼬미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도 같이 갔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할 때는 완전 봄날씨. 10도 안팎입니다만 평창에 도착하니 눈이 보이고 영하 1도입니다. 역시 강원도네요. 콘도는 2인 기준 119,000원에 예약이 되었고 최대 5인까지 동반 입실이 가능했습니다. 어른 조식 2인 포함입니다. 블루동에서 체크인을 하면서 5인이라고 하니 방이 2개있는 40평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었습니다. 40평의 가격을 나중에 찾아보니 219,000원입니다. 저희 가족은 오렌지와 그린 사이로 올라가서 뒤쪽 유로빌라동에 머물렀습니다. 객실요금은 날짜별로 다르네요. phoenixhnr.co.kr/static/pyeongch.. 더보기
서울식물원 놀이 지난 토요일에는 쪼꼬미와 마곡에 있는 서울식물원에 갔습니다. 완전 봄날씨입니다. 코로나기간이지만 사람들도 많습니다. 놀기 시작입니다. "아빠 저것봐 사람들이 새한테 먹을 것을 주고 있어." 날씨도 좋은데 열심히 킥보드를 타야지요. 멋진 포즈를 취해 보라면 이러구 있습니다. 열심히 돌다가 모래를 발견했습니다. 모래 만지고 나뭇가지 만지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데 평소에는 엄마가 못 만지게 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 놀게 했습니다. 모래를 날리는 아이들, 기어다니는 아이들 다양합니다. 한 아이는 쪼꼬미보다 어린 것 같은데 장난감을 잃어 버렸다고 난리입니다. 그 장난감을 찾겠다고 모래위를 무릎으로 기어 다녔습니다. 아빠도 같이 찾느라고 기어다녔는데 아이 엄마는 아이만 혼냅니다. "누가 모래 위를 기어다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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